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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금)-2024.01.02.(화)

   이종한 초대전 <NOWHERE_ 꿈의 집 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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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I LOVE DRAWING

 

나는 그림을 좋아한다. 나는 그림보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나의 생활의 시작이다. 나의 생각과 습관들은 내가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를 인도하고 있다. 내가 좋아서 하는 것들은 나 자체이며 내가 있는 곳은 그 생각으로 인해서 작업하는 현상인 것이, 나의 모습이 그대로 표현되어진 것이 나의 작품입니다.

’종이 집‘은 한지를 물에 풀어서 손으로 주물러져 만들어진 집에 불이 밝혔다. 이는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의 어린 시절의 겨울날 따듯 하였던 추억이다.

한지로 작업하는 이유는 한지는 잘난 척하지 않고 겸손하며 자기 자신을 내어줄 줄 아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쉽게 물에 풀어지고 어떤 모양이든지 순순히 수락하고 그러면서 따듯함을 만들기 좋다. 종이 물성의 매력으로 집을 짓는다.

                       2023.12.15.(금)-2024.01.02.(화)

  Art&poster2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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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ART&POSTER 20>

한명일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전시포스터와 그 포스터의 주인공인 2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작가

강숙희 구채연 김규연 김숙경 김판삼 김현영 남여주 도주현 박계숙 송선희 송승호

양재문 이윤령 이태현 장미연 전현자 정은하 지유라 최미진 최수란 한명일 이종만
 

           2023.12.01.(금)-12.13.(수)

   양대만 초대전 <유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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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지각은 여러 요소에 의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주변의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현상과 사물에 대한 기억

그저 존재하는 대상과 주체적 판단이나 의미가 부여된 대상의 차이와 간극. 의미 있는 것과 의미 없는 것 사이의 거리는 측정할 수 없으며 앞과 뒤, 겉과 속도 아닌 같은 것일 수도 있다.

 

침묵의 시간, 침묵의 공간. 있음과 없음은 무엇으로 판단되는가.

보이지 않는 것, 들리지 않는 것, 만져지지 않는 것......

비어있음의 존재. 비어있음은 비어있는 것이다.

어두운 화면을 바라볼 때 그 화면은 어느 순간 깊은 공간이 되고 모든 소리는 사라진다.

소리가 사라진 공간 나는 결국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알며 그 깊고 넓고 찬란하며 어두운 공간을 바라본다.

2023.12.01.(금)-12.13.(수)

문선미 박진화 이은황 초대전 <YO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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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문선미

나를 찾기 위함으로 시작된 그림 작업은 너를, 우리를, 세계를, 우주를 뒤져야 하는

험난한 여정이 되어간다. 만약 그것을 알아냈어도 작품으로 내보이기란 영 글러 먹었는지도 모른다.

 

박진화

나의 태도는 작업이 되었으며, 인간의 감정을 포함한 낡고 늙어가는 소외되고 연약한 것들의 존중으로,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세상에 기여하는 예술작품이 되길 소망한다.

 

이은황

나와 타인들, 과거로부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주변을 인식하고 그것을 통해 ‘나’ 라는 존재의미를 반추해 나가는 작업이다.

           2023.11.17.(금)-11.29(수)

이부강 초대전 <기억의 지층>

■전시 소개

낡을 대로 낡아 표면에 칠한 페인트 자국도 흔적만 남은 나무(합판) 조각들을 붙여 표현함으로써 시간의 결이 생생하고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퇴락한 나무 조각들의 물성적 흔적에 주목하여 재구성한 것이지만 마치 실물인 듯한 리얼리티로 자연과 인위의 접점을 형성하며 우리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림의 컨셉(concept)은 기억, 흔적에 대한 표현이다. 어떤 물체를 재가공해 표현하기도 하고 여러 단계로 나누어진 작업 공정에 의해 표현되기도 한다. 하지만 결과물(표면)은 내적 감정을 머금은 채 조금씩 표출된다.

기억은 항상 단편적으로 다가온다. 흔적도 전체를 담아내진 못한다. 이런 한계를 상상으로 극복하고자 한다. 상상만큼 자유로운 것도 없는 듯 하다. 우리가 경험한 기억, 추억도 상상에서 비롯된다.

           2023.11.17.(금)-11.29(수)

김용한 초대전 <Face To Face>

■전시 소개

한때, 내 그림에 있어 호랑이는 나 자신을 나타내는 의미이며,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는 현대인 또는 혼자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나를 나타내곤 했다. 그러다 인연을 만나게 되어 내 가정을 꾸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생명의 탄생으로 호랑이의 의미는 바뀌게 되었다.

소중한 것들이 많아진 나는 그것들을 지켜야 하는 수호신의 역할을 호랑이에게 투영하게 되었다. 나에 그림에 있어 호랑이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내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2023.11.03.(금)-11.15(수)

   아트필드 기획 수묵화 4인전 <墨香 - 묵향>

■전시 소개

깊은 밤 산마루금에 눈을 베이지 않고서는 가닿지 못할 분별이다. 사무치게 아름다운 상처들. -박황재형

 

세상 모든 빛의 혼합은 墨색입니다. 태초도 어둠에서 나왔고 그 끝도 검을 것입니다. 墨이 빛이 되어 玄빛 말입니다. 오늘도 고통에 익숙하여 어둠을 가릅니다. -유준

 

먹의 예술은 심오한 것이다. 좋은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하고 주야로 정진하여 고매(高邁)한 인격과 광박(廣博)한 식견과 안목을 쌓아 올려야 한다. -이선복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자기를 낮추어 막히면 돌아가고, 터놓으면 흘러가 부드럽게 세상을 바꾼다. 나도 어느덧, '물과 같이 사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를 꿈꾼다. -홍성녀

           2023.11.03.(금)-11.15(수)

   소중한 시선_이인숙 초대전​

■전시 소개

내가 유리라는 매체에 빠져 있는 것은 빛이 유리라는 물성에 프리즘을 통과하면 무지개 빛의 환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오묘한 빛을 내 몸으로 체화해서 내 손을 통해 새로운 빛이 만들어지는 희락을 기대하며 나는 그린다.

 

무한복제가 가능하고 알 수 없는 개념을 들이대는 현대미술이란 이름의 이 시대에 내 몸짓으로 그려내는 자연의 빛이 나를 화가로 존재케 하며 그리고 이 빛이 많은 사람에게 위안이 되고 화평케하기를 소망한다. - 이인숙 작가노트

     2023.10.13(금)-10.31(화) 

   조근호 이종경 초대전​

■전시 소개

 

‘뭉치산수’는 자연과 도시 풍경들의 단순화, 조형적 질서, 면과 색채의 조응관계, 균형 등 탐구와 분석 통합의 결과물이다. ‘뭉치산수’가 예술과 세상을 잇는 소통의 창이 되기를 바란다. - 조근호


캔버스의 면과 붓의 면이 만들어 내는 다채로움에, 어떠한 형태도 더 요구되어지질 않는다.
거기에 색과 농도의 물성을 더하니, 그동안 부르고자한 노래 되어 들려진다. - 이종경

2023.10.13(금)-10.31(화) 

화담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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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소개

 

INDEULAMANG

우주만물은 홀로 존재할 수 없는 무수한 관계성을 내포한 ‘인드라망(Indeulamang)’ 즉, 하늘그물의 무수한 연기(緣起)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무수한 관계성의 중첩은 주사기의 선작업을 통해 무수한 레이어를 창출하고 연결성을 강조한다. 나의 작업모토는 치유에 기인한다.

  ‘의사는 몸을 치유하고 화가는 마음을 치유한다.’ - 화담

아트필드기획 특별초대전​

< 어.울림_Six Colors >

2023.09.22(금)-10.10(화)

​참여작가 : 김령, 김홍주, 신문용, 이지송, 한기주, 한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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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무수한 세월의 무게처럼 묵직한 작가들이 모였다. 김령, 김홍주, 신문용, 이지송, 한기주, 한만영.

6명의 작가 각자의 시선들을 매개로 공감각적 무수한 세월의 시간을 작품을 통해 내면에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트필드 기획 9인 단체전​

< 빛, 형, 색 - LIGHT SHAPE COLOR >

2023.09.01(금)-09.19(화)

​참여작가 : 강상중, 김미경, 김정좌, 김형길, 박진우, 박철, 송지연, 유민석, 이창분

■  전시소개

 

조형 요소 “빛, 형, 색”을 주제로 중견 작가 9명이 모였다.

강상중, 김미경, 김정좌, 김형길, 박진우, 박철, 송지연, 유민석, 이창분 작가가 참여한

이번 아트필드 기획 전시에서 기본에 충실하고, 보다 심도깊은, 다양한 방식으로

빛,형,색이 어우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금사홍 초대전​

< 淸色思惟 (청색사유) >

2023.08.12(토)-08.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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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자연의 모습에는 생명의 다양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이치가 있다. 마치 대 생명의 이치가 뭇 생명들을 살려내는 것과 같다. 겸재 정선은 천지인(天地人),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함께 묘사하고 바라보는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성찰하였다. 선조들의 진경산수는 자연과 인간의 두 사이에서 눈으로 보이지 않아도 서로 간의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한다는 선인들의 세계관을 토대로 형성되었다. 이러한 관점으로 그려진 진경산수화는 자연과 인간 두 사이 간의 합일(合一)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으므로 전일적(全一的) 표현 회화로는 적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의 시각적 표현보다 자연이 내게 보내오는 보다 원초적이고 촉각적인 느낌, 더 나아가 본인이 내면의 인상을붓질로 옮긴다. 전일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실존을 바탕으로 나라는 존재의 한계가 무엇인지를 사유하는 것이다. 전일(全一)이란, 형식적으로는 형태적 측면에서 완전한 모양 혹은 통일성 있는 모양을 말하고, 내용적으로는 ‘전체(全體)는 개체(個體)이기도 하며, 개체(個體)는 또한 전체(全體)가 될 수 있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는 전일적(全一的)인 사고를 적절히 조율할 수 있다면 마음의 양극단을 피할 수 있으며 내면의 참 본성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작가소개

 

금사홍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을 졸업하였고 35회의 개인전 및 초대전과 국내외 일본, 맥시코등 200여회 이상의 단체전을 치렀다. 현재는 한국 미술협회 회원과 한국조형학회 회원이며, 신사임당 미술대전, 나혜석미술대전, 행주미술대전 등 다수의 심사위원 경력이 있으며, 서울중앙지검 고등검찰청 서초신사옥, 한국소비자원 충주신사옥, 기획재정부 세종시청사, 방탄소년단 멤버 진 본가에도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팝아트작가, 지코 초대전

< shot up and go!>

2023.07.27(목)-08.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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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딱지"라고 불리는 인기 있는 어린이 카드 게임에서 파생된 완벽한 원형 형태다.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서 시작된 이 원형 "딱지"는 슈퍼 히어로, 공주, 왕자, 괴물, 그리고 전사들을 특징으로 하는 어린이들의 꿈, 사랑, 그리고 모험을 담고 있었다. 모바일 게임의 등장으로 '딱지'의 인기가 RPG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의 등장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어린 시절부터 희망의 등불 역할을 하면서 40대 어른들의 향수를 계속 불러일으켰던 딱지를 예술의 세계로 환생시켰다.원형의 "딱지" 모티브의 탐구와 권력의 위치에 있는 여성들의 묘사를 통해 문화적 정체성, 향수, 그리고 더 포괄적이고 공평한 미래를 추구하는 것에 대한 대화를 촉발하고자 한다.
 

김석희 초대전

<머물지 않는 바람>

2023.07.27(목)-08.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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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바람은 시간이며 길이다. 바람은 멈춘 곳에서 다시 불고 길은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

송재호,홍채윤 2인전

< 삶의 교차로: 선택,연결,변화>

2023.08.01(화)-08.0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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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 작가
송재호,송채윤

​■ 작가 노트

송재호


 <경계선>은 나의 5년간의 특전사 생활, 특히 9개월간의 파병 경험에서 느꼈던 경험과
고민들을 소재로  만들어진 작업이다. 2019.12 ~ 2020. 9월까지 UN 군 소속으로 레바논에 파병을 다녀왔다. 
레바논은 3개의 종파가 정당의 역할을 대신한다. 
그러나 그 종파들은 서로의 이념 만을 내세우며 대립 하였고, 그 결과는 15년간의 내전으로 이어졌으며, 그 종파 간의 갈등은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다.
파병 9개월간 내가 보았던 풍경은 극단적으로 분리된 이념, 사고방식으로 인해 서로 소통하지 못하는 세상이었고, 공허한 폐허였다.

송채윤


우리는 이 사회속에서 한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실패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애를 쓰고 살아간다. 
이유와 목적을 잃고 그저 성공으로 나아가며 형체가 없는 무언가를 위해 허덕이는 ‘나’를 발견하였다. 이번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내가, 우리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보고, 공유를 통해 치유해 보고싶다.
‘나를 나로 살지 못하게는 만드는 것들을 마주함’을 통해 
사회적 통념과 기준이 아닌, 오로지 나 자신으로써 일어나 나아가고자 하는 내용이다.

 

김기창 외 제자들 단체전

< Unknown Planet 展 >

2023.07.21(금)-07.30(일)

■ 참여 작가
김기창 – 신표현 회화의 정신성
시원상 – 템페라 매체의 현대성
박해민 – 현대여성의 미적 형상
박조안 – 내적 이미지
양희라 – 내면의 감성과 추상표현
유상영 – 자연물질의 조형화

​■ 전시 소개
현대회화의 새로운 예술적 감각과 상상력을 갖는 정신세계,

우주의 시운과 마음속 내재율은 미지의 행성을 찾아 떠나는 노마드(nomad) 세계관으로 비유되며 일련의 작품제작 과정을 통하여 발견할 수 있다.
 

BAHK YOUNGHOON 초대전

< BLACK INTO LIGHT >

2023. 07.06. (목) - 07.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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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과 입체>
1988년 이래 최근에 이르기까지 나의 작업들에는 관계의 의식들이 언제나 내포되어 있었다. 자아와 타자, 주체와 사물, 사물과 사물(들),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 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 이미지와 정보, 비언어와 언어 등 나의 작품들에는 대립의 극단을 화해시키고자 하는 관계적 미학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랑그와 빠롤, 언어와 소음, 텍스트와 정보이미지 사이에서 상호간 다른 언어들을 탐구하는 작업들이다.
나는 빛, 소리, 공기(air), 파장들 처럼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들을 상상하고 시각화 하는 것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미디어, 조형언어적 입체, 설치, 등의 다양한 매체로 작업한다. 이것은 내가 지금껏 선보여 왔던 ‘관계미학’과 ‘시각적 의미론(visual semantics)’이라 할 수 있겠다.

< 나마스떼 히말라야  >

2023.07.07(금)-07.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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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소개

<나마스떼 히말라야 자선전시>

네팔에는 정규교육 과정에 미술, 음악 등 예술 교육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BS의 휴먼다큐 <안나푸르나의 킴써르(Kim Sir)>의 주인공 김규현 화백은 
7년간 네팔 아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쳐 오며 아이들에게 꿈을 향해 
비상할 수 있는 날개를 달아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출구 없는 가난”과 
“교육에 무관심한 현실” 때문에 온전한 꿈을 꿀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트필드 갤러리는 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히말라야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이 전시에는 
<아티스트와 아트필드 갤러리가 함께하는 히말라야 트레킹>에 참여하신 
작가님들의 작품과 히말라야 산속 아이들이 그린 작품들로 구성했으며,
참여 작가님들은 출품작 중 일부를 아이들의 꿈을 위해 기증해 주셨습니다.

전시에 참여해 주신 김규현, 금사홍, 류연복, 민해정수, 박영훈, 
신철, 이지송, 조광기, 조주현, 화담 작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Danny Im 초대전

< DANNY IM SOLO EXHIBITION  >

2023. 06.23. (금) - 07.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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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사람만을 그린다고 여겼다. 사람만큼 그리기 매력적인 대상도 없기 때문이다.
역사상 사람의 욕심으로 수많은 전쟁을 겪었지만 사람이 멸종하지 않는 것은

사람이어서 잃지 못하는 아름다움이 있어서라 믿는다.

어려운 수사가 필요할까? 사람을 그리는 것에.
먼저인 존재, 세상 속에 그들이 사는 한.

​황란 초대전

< DAYDREAM OF RISING  >

2023. 05.12. (금) - 0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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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황란 작가는 삶과 죽음의 순환, 가시성과 비가시성, 그리고 찰나의 아름다움을 크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한다.

일찍이 패션계에서 일을 한 경험과 9/11 사태를 가까운 곳에서 겪은 개인적 기억들을

바탕으로 그녀는 일상의 재료를 차용하여 섬세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반복과 고행을 동반하는 정교한 수작업을 통해 동양적 선의 세계에서 한 인간이 사회에서 갖는 숙고와 반추의 시간을 탐구한다. 


황란의 작품은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텍사스 휴스턴 미술관, 난징 데지 미술관,

두바이 오페라 하우스, 아이오와 디모인 예술 센터, 뉴욕 대학교 로비,

아부다비 왕궁 컬렉션, 한국 국립 현대미술관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장소들의

컬렉션에 영구적으로 소장되어 있다.


그녀의 작품은 Leila Heller Gallery, New York (2021, 2017, 2014, 2012), 

Dubai (2021, 2019);Hakgojae Gallery, Seoul (2010), Kashya Hildebrand Gallery, Zurich (2009), 플로리다의 베이커 미술관싱가포르의 ACM:아시아 시빌라이제이션 미술관,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 보스턴의 미술관 Mass MoCA, 싱가포르의 에르메스 재단,

페이스북 (메타)뉴욕 본사 등에서 국제적으로 전시되었으며,

최근 2023년에는 베이커 미술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인전을 마쳤다.


황란은 뉴욕의 스쿨오브비주얼아트(SVA)에서 BFA 파인 아트를 수학했고,

MFA 아트 프렉티스 과정을 수학 중이다.

김윤종 초대전

< Looking at the sky  >

2023. 05.12. (금) - 05.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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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노트

문명에 파괴되거나 오염되지 않은 최후의 원초적 자연인 하늘과 구름에서 수많은

아름다운 조형성을 보게 된다. 언제나 우리 가까이 있어 고개만 들면 바라볼 수 있는

하늘이지만 바쁘고 각박한 도시의 삶 속에서 그마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자연에 대한

향수와 미래에 대한 희망, 우주에 대한 신비와 상상의 공간, 하늘의 기운을 담아 휴식의

위안이 되고자 한다. 실경의 하늘을 모티브로 하지만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극대화하고 조형성을 위해 화면을 재구성하였으며 고유한 구름의 물성 표현에

집중하고자 했다. 문명에 때 묻지 않은 하늘의 구름을 통해 잃어가는 환경의 소중함을

전하고 자연에 대한 향수를 찾고자 한다.

아트필드 갤러리

5월 가정의 달

< 즐거운 나의 집  >

2023. 04.28. (금) - 05.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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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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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노트

집사람…. 이란 말을 좋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아마도 집이란 단어를 좋아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늘 수고로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랑하는 내 가족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엔 환하게 불 밝히며 손 흔들어 주고 싶어요. 그래야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조금 더 가벼워질 테니까요.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나의 아이들…. 내가 한 줄기 빛이 되어주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합니다. 엄마니까요.

그렇게 집을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웃음이 넘치는 집, 편안하게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집, 집에 오면 무거웠던 어깨의 짐도 내려놓을 수 있는 집, 이 험한 세상 즐거운 우리 집에는 든든한 내 편이 셋이나 있어요.

김현영
5 김현영 함께 Be together 90.9x72.7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480 - 복사본.jpg

■ 작가 노트

 

집은 뭘까...
아기로 태어나 인생이라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이지만 가장 절실한 그리고 보장받아야만 하는 `품‘ 은 아닐까 싶다.
모든 가면도 벗고 형식도 벗고
내가 그 누군가 아니어도 되는,  거짓 없는 웃음을 지을 수 있는
엄마의 가슴 품 같은 곳 이어야 한다.
아기가 첫걸음을 걸었을 때의 환희가 찬웃음과
세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숨’ 같은 곳
내 그림은 너와 함께 있다고 너를 지지한다고…. 변함 없이 네 편이라고
엄마 같은 온화한 미소와 포근함으로 그 자리에 그렇게 한결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유일한 당신 편 같은 가족이었으면 좋겠다.
당신에게 주어진 길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게….

변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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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노트


<행복해질 집, 행복해질 우리>
행복해지기가 쉽지 않은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온통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뉴스들로 가득한 요즘이지요.
저는 제가 그리는 물고기, 소녀, 집 등에 예쁜 꽃과 구름을 피워올리며
너도나도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다고 작은 응원을 보냅니다.

그중에서도 '행복해질 집'은
창문을 통해 은은하게 빛나는 따뜻한 불빛처럼
웃음꽃이 피어나는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한 집입니다.
이런 행복한 집들이 모여 따뜻한 동네가 되고
따뜻한 동네가 모여 더 따뜻한 세상이 되는
예쁜 꿈같은 이야기...
오늘은 좀 부족하지만
내일은 행복해질 일만 남은
행복해질 집
그리고 함께 행복해질 우리

조수정
조수정 노을 집 캔버스에 혼합재료 76x61cm 2022 480만.jpg

■ 작가 노트


어릴 적 내가 자라던 집 마당에는  꽃들이 많았다,
할머니께서 꽃을 좋아하셨기 때문이다.
정원 꽃들도 많았고 들꽃들도 많았다.
봄이면 지나던 사람들이 꽃구경하고 가면 안 되냐며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았었다.

살아가면서 할머니의 꽃들을 잃어버렸을 때도 있었지만
삶은 마음의 정원을 더 아름답고 풍성하게
가꾸고 심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할머니께서 그녀의 따뜻하고 부드러웠든 손길로 가꾸어 가시든 마당을 기억하며….
 

아트필드 갤러리

< 피에타 기획전  >

2023. 04.28. (금) - 05.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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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시 명 : 피에타 기획전
■ 참여 작가 : Danny Im, 배정은, 선종훈, 신상철, 정은혜, 조광기, 채정완, 채한리, 최연
■ 전시 일정 : 2023.04.28(금)-05.10(수) 
■ 전시 장소 : 아트필드갤러리 3관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로 129길 2-1)
■ 기타 문의 : Tel. 010-5218-7859 / E-mail. artfieldgallery@naver.com
■ 관람 안내 :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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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피에타라 한다. 미켈란젤로의 피에타와 다른 해석, 다른 기법으로 피에타를 조명한 여러 작가의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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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필드 갤러리

이태경 초대

< Daily-ripe  >

2023. 04.14. (금) - 04.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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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이력

 

이태경 LEE Tae Kyoung

2002 프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연구과정 이수
2001 프랑스 파리 국립 미술학교 회화과 졸업(DNSAP)

<개인전>
2022 IF Life. TTE ART 갤러리. 서울
2022 Daily-ripe, 시간의 서사.  ARTBIT 갤러리. 서울
2022 IF Life, 보통풍경들. 갤러리초이. 서울
외 15회

<단체전>
2023 7on+ 전. TTE ART 갤러리. 서울
2022 신정호아트밸리 100인100색전. 아산
꿈의 양평.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외 88회

<아트페어>
2022 문래아트페어. 문래골목숲길 내 아트필드 갤러리 전관
2020 고양국제아트페어. 벨라시타 중앙아트홀. 고양
2019 BAMA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부산BEXCO. 부산
외 20회

<수상경력>
2016 양평 미술협회 청년 작가상 수상
2001 살롱 도똔느 파리 TROISIEME PRIX  수상 
1999 살롱 도똔느 비리 쌰띠옹 심사위원상 수상 
1999 살롱 드 몽후쥬 현대미술제전 회화부문 대상 수상 

<작품소장>
2014 경기도 양평군립미술관
1999 프랑스 비리 쌰띠옹 시청

f#1523. 100x73cm. oil on canvas. 2023. 1000만원.jpg

작가노트

Being there with you, 익명성이 있는 보통 사람들을 그려온 이태경 작가에게 큰 변화가 생겼다. 말 그대로 추상성에 가까운 스트라이프 시점이 가미된 것이다. ‘Daily-life=보통 라이프’로부터 시작된 평행의 시선은 이태경의 ‘Daily-ripe’로 전환되어 보통을 특별하게 만드는 ‘시간의 서사’를 창출한다. 지금까지 종질한 시·공간을 재현해온 작가는 시간개념을 좀 더 강하게 개입시키면서 ‘추상’에 가까운 경계성을 시도 중이다. 지난 전시에서 다양한 가정(假定)이 있는 보통의 삶을 그린 작가는 삶이 계속된다는 의미로 ‘If life goes on=If life’라는 시각을 설정했다. 작가가 언급하는 ‘보-통 라이프’는 장음으로 발음돼야 할 만큼, 평범한 삶조차 의미가 있는 ‘관계하고 이어지는 존재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작가는 형상을 뒤집고 섞고 왜곡하더라도 주변 이야기를 벗어난 적이 없었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지각의 현상학으로부터 출발한 초기 작업조차 내 안의 사유보다 우리가 강조된 것이다. 

아트필드 갤러리

한중 2인전

< Two Voices, One Vision  >

2023. 04.14. (금) - 04.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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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IV (중국)

<개인전>
2020 SCENES IN MY HEAD 씬즈 인 마이 헤드, 한국 서울
2021 rich blue, 중국 상하이

<단체전>
2023 INTO THE UNKNOW, 한국 서울
2022 AMOY Pop Art Festival, 중국 샤먼
2022 WAVE ART FESTIVAL, 중국 항저우
2022 FUTURE*SCENE, 중국 베이징
외 23회

-작가노트
강렬한 대비의 색상, 스트리트 아트풍의 이미지, 작가 고유의 DAIV 캐릭터가 합쳐진 이미지는 그의 깊숙한 내면을 표현하고 있다. 판타지적 시각 효과와 코믹한 캐릭터는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그래피티와 힙합 스타일의 그림체는 관객 1인의 정서를 이끌어 낸다. 그는 합성 이미지를 통해 '작가 내면의 심상'과 '현실 세계의 현상'을 결합한 시각 예술을 구현한다.

​■무아리 (한국)

<개인전>
2022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작가공모당선’무아리개인전’/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2023 ‘나의 유토피아’ 무아리개인전/스페이스결

<단체전>
2023 봄의제전The Rite of Spring/대구신세계갤러리
2023 갤러리그림손 신진작가전/갤러리그림손
2023 Mezclarse‘이수진,무아리2인전’/아트스페이스이색
2022 53인28전/비움갤러리
외 21회

<아트페어>
2023 아트페스타 제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2022 인천아시아아트쇼/송도컨벤시아
2022 브리즈아트페어/한가람미술관
외 11회

<수상>
익산한국공예대전/우수상,익산예술의전당
산미전국공모전/장려상,한전아트센터
G디자인페어/특별상,KINTEX
외 8회

-작가노트
궁극적인 지점인 몸과 마음이 없어진 무(無)의 지점을 태초의 여인의 신체를 모티브로 하여 표현한다. 여인은 문명 이전의 조물주가 만들어 놓은 본능 그대로인 꾸미지 않은 원시적인 삶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순수함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온 우주와 일체 되는 순간으로 그들이 어우러져 춤추는 순간을 상상한다. 투박하지만 강렬한 춤을 출 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동물, 사람과 자연, 사람과 우주가 하나가 되게 해주는 것 같은 나의 상상도 담겨있다. 
나는 무(無)에 이르는 과정과 상상 속의 유토피아를 작업에 담아내며 모든 경계를 허물고 울타리가 없는 세상을 원한다. 인간과 동물, 자연이 모두 하나가 되는 무(無)의 세상을 꿈꾸며 ‘우리는 하나’ 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며 작게 나마 세상에 도움이 되는 작가가 되기를 바란다.

아트필드 갤러리

남곡 이병희 서화전

< 人香萬里 인향만리  >

2023.03.24 (금)-03.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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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이력

이병희 南谷 李秉喜

<개인전>
-1회 2013.6.12~6.18 인사동 가이아 갤러리
-2회 2017.10.25.~10.31 인사동 경인미술관

<단체전>
신사임당•이율곡서예대전
운곡서예대전
면암서예대전
대한민국서예대상전
대한민국서예휘호대회

<입선>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3회 입선

<교육 경력>
문화교실(서예•문인화) 강사 출강 중

작가노트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인향만리’이다.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 냄새를 피우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 내 가치이기도 하다. 좋은 일, 좋은 말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짧은 게 우리들의 인생이다. 하물며 남을 모함하고 허물이나 들출 시간이 어디 있겠는가? 늘 자기 성찰을 통해서 사람의 길을 걸었으면 참 좋겠다. 나에게서 풍기는 향기가 만리나 퍼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남은 생을 살련다.
서예는 가훈으로 쓸만한 것을 골라 써보았다. 가훈을 통해서 사람 냄새를 피우는 지침이 되었으면 한다.

아트필드 갤러리

민해정수 초대

< 연년유여  >

2023. 03. 10. (금) - 03. 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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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이력

민해정수 Min hea jung soo

1987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1년 제6회 개인전. 갤러리쿱 (서울)
2018년 제5회 개인전. only갤러리 (서울)
2017년 제4회 개인전. 혜화아트센타 (서울)
외 3회

<2인 전>
2022년 민해정수. 정의철 2인전. 갤러리 쿱 초대전 (서울)
2020년 민해정수. 황미정 2인전. 갤러리 쿱 초대전 (서울)
2019년 민해정수. 강라희 2인전. 갤러리 쿱 초대전 (서울)
2018년 민해정수. 금사홍 2인전. 갤러리 쿱 초대전 (서울)
1987년 2인전. 일갤러리 기획전 (서울) 

<단체전>
2023년 겨울 정원 3인전. 돈화문 갤러리 (서울)
2022년 思人告城 전. 고성문화재단 달월아트센터 (고성)
2022년 MOAF 2022 문래아트페어. 아트필드갤러리 (서울)
외 38회

<미술장식품공모 및 설치>
대한주택공사 미술장식품 공모전 1등 당선(안양 임곡주공아파트 모자잌벽화 설치))
(주)이테크 춘천 미술장식품 설치

<공공미술>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2009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작 /예술담장꾸미기
  -금남초등학교 
2009년 이화동 건물 벽화꾸미기

민해정수-연년유여[連年有餘] 시리즈 '산아래 이장님댁 수탉놈'-100.0x80.3cm-40호 F사이즈-Traditional korean paper on canva

작가노트

 보물과도 같은 추억들은 삶의 연료처럼, 어릴 적 쌓아둔 추억은 어른이 되면 심지와도 같이 추억을 태워 가며 살아가는 듯하다.

어릴 적 질 좋고 많은 양의 추억은 어른이 되어서 태우고 살아갈 인생의 자산, 이타심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 하루도 나는 나의 추억을 예쁘게 축적하며 다듬어 가는 중이다.
나의 가장 마음 깊숙이 오랜 시간 타오르고 있는 추억들을 스케치한다. 잿빛 같은 세상에 한 움큼의 핑크빛을 퍼트리려고.. 나의 핑크빛 추억은 일출과 일몰의 자연처럼 늘 곁에 머물러 있다.
보석의 빛처럼, 매화나 벚꽃의 향기처럼, 장밋빛과 같은 식물에서 때론 수줍은 소녀처럼, 때론 창백하거나 따뜻하게, 미미하게 다른 차이를 발견하고 느끼며 한 지위에 방울방울 무심히 물들이며 쌓아가기도 하고 또는 소모하기도 하는 추억 작업이다.

가장 밝게 빛나던 나의 추억들은 나의 손끝에서 꽃이 되고 나비가 되고 또는 벌과 새가 되어 캔버스 위를 날아든다.
오늘도 희망한다. 나의 작품은 스스로 빛을 발하며 별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보물로 간직되기를.

아트필드 갤러리

이록현 초대

< Draw my mood 내 . 던지는 . 기분  >

2023. 03. 10. (금) - 03. 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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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이력

이 록 현 Lee loc hyun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졸업 1999
Ecole Superieur des Art-decoratifs de Strasbourg France
스트라스부르그 고등장식미술학교 예술학 DNAP학위 2003 
조형예술학 DNSEP 학위졸업 2005

<개인전>
2022.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자꾸 어제가 되는 예보.
      Art on the Move Seoul. 라운지 사이. 서울
2021. 'Tableau'  갤러리 아트플라자.서울
2021.  조용한 생활 . 파란정원 갤러리. 서울
외 12회

<단체전>
2023. 10.29 참사 희생자를 위한 넋기림展 아르떼숲. 서울
2022. Look Who’s Talking <www.lookwhoistalking.info> 
2022. 담양아트위크 유유자적-죽림지몽. 담주 다미담예술구 
외 90여회

<기획>
2021  2020년 오딧세이  갤러리 LOFT
2019  N개의 서울-이웃 문래창작촌 예술제 스튜디오 갤러리 ‘빵과 장미’ 기획
2017. 삯바느질  리메이크  옷 프로젝트  Up the Pole 론칭 쇼케이스 
외 3회

<레지던시>
전주 교동 아트센터  ‘교동아트 스튜디오- 아티스트 인 레지던시’ 2011
2011-2114  전남대학교 예술대학 미술이론학과 출강

<아트페어>
KIAF 2009
서울 오픈 아트페어 2009
기후재난기금마련 Eco Art fair 2011
외 9회

<책 출간>
ㄱ의 자식들 시집 ‘ㄱ’  갈무리  2015
그럴 수밖에 없는 그릴 수밖에 없는 . 청색종이  2018
조금 neap tide 2020

<작품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전남도립미술관, 서울시청 박물관과, 국내 외 개인 소장

이젠 먹지 않는 꽃   oil bar,acrylic on paper 45.5x38cm 2023 160만.jpg

작가노트

내. 던지는. 기분
온통 말장난 같은 세상에 마음도 몸도 편치 않다.
작업실에 정물처럼 있는 빨간색을 찾아들고 꽃을
그리다 보니 멀건 빛의 그림을 그리던 때의 내가
나름으로는 강했음을 알게 되었다.
바람을 보려면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처럼 설명하고 싶은
기분을 끄집어내기에 드로잉만 한 것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림이 그리기 싫어 눈물이 나던 밤은 어떻게 그릴 수 있을까
정색으로 드로잉이라고 각을 잡고 그리려 해서일까
내던지는 기분은 이번에도 실패다.

아트필드 갤러리

이미경 초대

< 우포늪 이야기  >

2023. 02. 24. (금) - 03. 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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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이력

이미경 Lee MiKyung 李美京

상명대학교 문화예술대학 조형예술학과 (서양화 전공) 졸업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미술아카데미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3  아트필드 갤러리 (서울)
2020  보혜미안 갤러리 (서울)
2019  갤러리 쿱 (서울)
2018  갤러리 쿱 (서울)
외 12회

<단체전>
2023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인-Dependent 전>
2022 벨라한 갤러리 <11인의 순수한 대화 전>
2022 아트필드 갤러리 <Art & Poster 39>
외 38회

<교육 경력>
상명대학교, 협성대학교, 여주대학 강사역임

<현재>
(사)한국미협, 성동미협, 자하전, 인디전, 한국미술재단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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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우포늪의 그 적막한 시간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과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하는가?’의 물음이 우포늪을 그리게 한다. 삶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 삶 자체가 목적이라는 내용으로 우표를 만난다.
1억 4천만 년 전 한반도가 생성될 시기에 만들어진 우포늪은 하나의 작은 세계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많은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서로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는 모습이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특히 봄가을의 일교차가 큰 새벽의 물안개는 환상적이다. 하루가 시작되는 새벽의 장엄한 느낌과 홀로 있음의 완벽함을 표현하고자 했다.

아트필드 갤러리

이정인 초대전

< FISH >

2023. 02. 24. (금) - 03. 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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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이력

이정인 

서울시립대학교 졸업

<개인전>
2023년 2월 16번째 초대전, 아트필드갤러리, 서울, 문래동
2022년 11월, 15번째 초대전, 제이갤러리, 천안
2022년 08월, 14번째 초대전, 마루아트센터, 서울, 인사동
2021년 11월, 13번째 초대개인전, 숨갤러리, 대전광역시, 한국
외 12회

<단체전>
2023 서울아트쇼- 코엑스
2022 ART&POSTER39전-아트필드 갤러리
2022 시그니엘 부산 국제블루아트페어- 시그니엘 부산 호텔
2022 스타트아트페어- 갤러리아 더 포레
외 110여회

<수상>
2021년 아트프라이즈 강남, 우수작 선정, 서울, 한국
2020년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장 수상, 제20-3204호, 서울, 한국
2019년 대한민국 신창조인 대상, 조형부문,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 서울, 한국
2018년 조형아트서울 공모 대상 선정
2015년 미술대상 수상, 한국문화예술신문사 주관, 서울, 한국

F2022-037, H60_W72cm, 장지에 호두나무 조각, 아크릴릭, 바닷가 유목, 마블링, 2022년작, 600만원(20호).jpg

작가노트

나는 유난히 호두나무를 좋아한다. 호두나무에는 오묘하고도 매력이 넘치는 갈색과 보라색, 그리고 회색이 보이기도 하고, 은은한 푸른색이 느껴지는 등 다양한 색깔의 감흥을 느낄 수 있다.
내게 나무는 지나온 인생을 기록한 시간이며, 아픔의 시간이기도 하며, 내 삶을 이겨내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나무는 나의 존재를 표시할 수 있는 소중한 매개체이다.
그러나 어느 날, 나무에 물고기를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 나는 더 이상 나무 깎는 일을 하지 않았다. 그려진 곳에는 나무의 파편들이 생기 가득한 물고기가 되어 화면을 뛰어나올 듯 펄떡거리며 힘차게 유영하는 물고기들의 아름다운 군무(群舞)가 보였다. 
나는 나무 본연의 모습에서 물고기를 만들기 위해 인위적인 담금질이나 억지스러운 모양으로 나무를 깎지 않는다. 나무가 생긴 그대로, 있는 모양 그대로, 나무 본연의 모습 그대로 화폭에서 노니는 나무 물고기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아트필드 갤러리

김선수 남여주 초대전

< Untitled_Nature >

2023. 02. 08. (수) - 02. 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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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고요-강아지풀 72.7x50.oil on canvas (2).jpg

■ 작가이력

김선수 Kim Sunsoo 金善洙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2 중앙보훈병원 (서울)
      월하미술 gallery(서울)
2021 강신덕 gallery (서울)  
      DOO gallery (서울)
      YTN art square x 에코락 갤러리 (서울)   
외 20회

<단체전>
영혼의 바람전(네팔)
한국현대미술전(The beautiful mind)(북경), 
The best of best전(서울)
청담동생전(서울)
이상향전(서울)
화랑미술제와 기타 아트페어 등 다수

작가노트

한동안 추상화에 골몰했었다. 
하지만 무언가 허전하고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 그런 느낌이 들 때면 더욱 매진하여 그려댔으나 개운하지 않았다. 그 고민이 누적되어 감당하지 못할 즈음 형상을 그리면서 조금씩 가벼워졌고 어린 시절부터 늘 보며 담아왔던 하늘과 산과 강과 숲과 풀과 작은 야생화 등을 화면에 그려 심고 가꾸면서 자연스레 해소되었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본래 스스로 그러하기에 어찌 표현할 길도 없고 굳이 말할 필요도 없다. 명약관화한 그 사실에도 불구하고 내가 자연을 그리는 이유는 내면의 결핍을 자각하고 채우기 위함이다. 그런 이유로 사연의 이미지를 사진처럼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경험하고 걸러내 숙성시킨 그 기억의 풍경을 구상하여 그린다. 

내가 그림을 그리면서 바라는 것은 자연에 순응하고 스미어 그저 하나로 이어지고 싶을 따름인 것이다.

(서브)Reflective 22064_41x53cm_Mixed Media_2022_300만.JPG

■ 작가이력

남여주 Nam Yeojoo 南妤周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2022  그리고 빛 (두갤러리, 서울)
2021  상생의 유토피아 (마루아트센터, 서울)
2021  “봄날, 물빛에 취하다” (갤러리 이레)
2020  서울아산병원 갤러리
외 43회

<단체전>
KIAF 
서울현대미술제 
화랑미술제 
상하이, 북경, 홍콩, 광조우 아트페어
부산아트쇼 
외 280여회

<수상경력>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MBC 미술대전 장려상
현대미술대전 우수상, 신미술대전 대상
2014 마니프국제아트페어 우수작가상 등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아트뱅크), 서울시립미술관, 광주시립미술관, 창원문화재단, 경남도립미술관, 이화여대 서울병원, 해양수산부 외 다수 소장.

작가노트

투명한 물방울을 통해서 본 세계

빛바랜 숲 사이를 헤매다 스쳐버린 바람. 
무수한 시간의 흐름 속에 퇴색되어 버린 꽃잎. 
자연과 생명체들의 이미지는 투명한 물의 풍경위에 비춰지거나 담겨져 
환영같은 잔상을 만든다. 
투명하고 맑은 흐름이 자연스레 하나로 융화되거나 때론 수면위에 
몇 겹의 주름처럼 켜켜이 쌓여 여러 형태로 부유하기에 무한한 명상의 
세계로 이끈다.
부유하는 자연의 이미지와 융화되어 흐르는 물을 스스로 용기가 되어 
담아보고자 한다.
자신의 그릇이 투박하든지, 때론 조그마할지라도 어떤 모습으로 담아내어도 
자연의 질서에 동화되고 순응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아트필드 갤러리

채정완 초대전

< 솔직히 말하면 >

2023. 02. 08. (수) - 02. 2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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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솔직함’의 이야기들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솔직하다는 ‘거짓이나 숨김이 없이 바르고 곧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솔직함은 어린 시절부터 사회에서 강조하는 미덕이다. 그러나 그 솔직함의 미덕이 사회에서 그렇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니 아무리 솔직함이 미덕이라고 포장한들 우리는 성장해가면서 더더욱 솔직함을 숨기는 데 익숙해진다. 결론적으로 우리 사회가 우리를 솔직하지 못한 사람으로 만들어 갔던 것이다.
이런 작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 감춰져 있는, 감출 수밖에 없는 솔직한 이야기들을 여러 관객과 공유하고자 하고 관객들이 작품들을 관람하며 우리를 솔직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어떤 것이 있을지 한번 떠올려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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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_acrylic on canvas_80.3X116.8_2022.jpg
계승_acrylic on canvas_65.1X53.0_2022.jpg

■ 작가이력

채정완 Jungwan Chae 

계원예술대학교 애니메이션과 2016년 졸업

<개인전>
2023 [솔직히 말하면] 아트필드 갤러리, 서울, 한국
2022 [나] 에코락 갤러리, 서울, 한국
2022 [우리] 갤러리 다온, 서울, 한국
2020 [너] 마루아트센터, 서울, 한국
외 3회

<단체전>
2022 [Nant Art Market] 서울 일삼, 서울, 한국
2022 [제7회 마중물 아트마켓] 김리아 갤러리, 서울, 한국
2022 [변곡점] 갤러리 블라썸, 서울, 한국
외 60여회


<아트페어>
2022 [연희아트페어] DADA project, 서울, 한국
2021 [부산국제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한국
2021 [브리즈 아트페어]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한국
외 10여회

아트필드 갤러리

홍하트 초대전

< 사람과 사람, 그 중간 >

2023. 01. 27. (금) - 02. 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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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저는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그립니다. 사람에 대한 염세적인 시각과 사랑에 대한 연민과 동경이 동시에 있기에 사람의 ‘ㅁ’은 각이 져서 딱딱하고 사랑의 ‘ㅇ’은 둥글어서 부드럽게 다가옵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저도 모르게 과거를 반성하곤 하는데 그러면서 제 안의 ‘ㅁ’ 모서리가 조금씩 아주 조금씩 부드러워짐을 느낍니다.
그림도 삶도 나만의 동그라미를 찾아가는 여정이기에 사람과 사랑, 그 중간에서 달그락거리며 오늘도 굴러갑니다.

Last Carnival (Mixed media on canvas, 91x72.8cm, 2022).jpg
공생 (Mixed media on canvas, 72.6x61cm, 2022).jpg
Drive in my mind (Mixed media on canvas, 91x72.8cm, 2022).jpg

■ 작가이력

홍하트 Hong Heart

<개인전>
2022 <긍정의 힘> 초대 개인전 - 구구갤러리
2021 <Black Swan> 초대 개인전 - 구구갤러리
2017 <OutsideA> 초대 개인전 - Gallery KNOT
2014 <Pause> 카페 개인전 - 김PD’s 통의동 스토리

<단체전>
2022 대구 블루아트페어 – EXCO, 구구갤러리
         아트광주 – 김대중 컨벤션센터, 구구갤러리
          K-아트페어 –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 구구갤러리
         조형아트 서울 – COEX, 구구갤러리
2021 에코락 페스티벌 – 스타필드 코엑스몰x에코락 갤러리
2020 <미녀와 야수展> 기획 초대전 – 구구 갤러리
         <50展> - 비움 갤러리
2019 <아트락 페스티벌> - 스타필드 고양x에코락 갤러리
         <인사동 베를린미술관> 개관 초대전

외 10회
 

아트필드 갤러리

​이지송 초대전

< COLOR OF LIFE >

2023. 01. 17. (화)-02. 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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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작가 초대전 <COLOR OF LIFE>

- 전시 기간 : 2023. 01. 17. (화)-02. 05. (일)
- 전시 장르 : 미디어 아트

- 전시 장소 : 아트필드 갤러리 1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29길 2-1)

작가 노트 : 
색 면과 색 기둥이 한없이 겹치고 교차하는 듯한 작품 <Laundry> 는 빛을 움직이는 색으로 조작하며 촬영대상에 가시권 밖의 색들을 영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아트필드 갤러리

박영훈 초대전

< BLACK INTO LIGHT >

2023. 01. 17. (화) - 01. 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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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작가 초대전 <BLACK INTO LIGHT>

- 전시 기간 : 2023. 01. 17. (화) - 01. 26. (목)
- 전시 장르 : 미디어 아트
- 전시 장소 : 아트필드 갤러리 3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 131길 4-2)

아트필드 갤러리

< ART&POSTER 39 >

2022.12.16(금)- 2023.01.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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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소개

<ART&POSTER 39> 는 한명일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전시포스터와 그 포스터의 주인공인 39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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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작가

구채연, 권시숙, 김기창, 김영란, 김원근,

김정연, 김진원, 김현영, 남여주, 류재현,

배달래, 백승기, 송현미, 수키, 양재문, 양태숙,

양희진, 유준, 윤정현, 이미경1, 이미경2,

이미경3, 이아람, 이영실, 이정인, 이창조,

이철규, 임현오, 장영애, 전현자, 정창이,

정현수, 지유라, 최미진, 최선아, 한명일,

화담, 황은미, 황임주

아트필드 갤러리

<家家 虎虎(가가호호) 전 >

2022.12.16(금)- 2023.01.0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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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소개

금사홍, 김용한, 정남선 3명의 작가들이 그린 호랑이 전시. 집집마다 호랑이 작품을 하나씩 걸어서 웃을 일만 생기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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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홍>

여행 혹은 일상을 보내면서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때론 현장에서 때론 사진과 생생한 기억에 의존해서 나의 느낌과 내의 시선을 기록합니다. 한선 한선에 제 기억을 담습니다. 수많은 선들과 여러 색들로.... 이러한 기록? 기억의 시선을 그림으로 공유합니다. 각자의 추억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

1 Solid face acrylic,mother of pearl on canvas 116.8×91.0㎝ 2022.jpg

<김용한>

순간이 지나 추억이 된다. 주로 계곡,농가 풍경을 유화로 오랫동안 그려왔던 나에겐 도시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벽돌집, 화분들, 전봇대...등등 익숙한 풍경 그리기가 훨씬 재미있고 흥미롭다. 무엇보다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의 모습을 다양한 펜과 가벼운 수채화기법으로 남긴다는 접이 나에겐 “유레카”다.!!!

10, 정남선. 호랭이 꽃愛빠지다,53x45.5. 목천에 혼합재료,2022_230만.JPG

<정남선>

“花中之王” 꽃중에 꽃으로 불리워졋던 모란꽃과 호랑이, 나비, 사람, 사슴, 호수, 까치 등의 이미지를 해학적이고 은유적으로 그려냈다. 이념적이거나 미학적인 거창한 것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 꿈과 희망, 그리고 고뇌와 사랑 등을 작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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