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필드갤러리 기획 초대전: 민경아 '어차피 아무것도 없다고 그만 돌아가자는 얘기가 나올 때쯤'


<어차피 아무것도 없다고 그만 돌아가자는 얘기가 나올 때쯤> 27x39cm, Linocut, 2020




<ARTFIELD GALLERY 기획 초대전>

'어차피 아무것도 없다고 그만 돌아가자는 얘기가 나올 때쯤'

- 민경아

2020.10.6.~10.31


아트필드갤러리

서울 영등포구 선유서로 93, B1

T. 02-2632-7767




<서울>, 60x40cm, Linocut, 2020




“현실과 가상” “사실과 허구” “진짜와 가짜” “진실과 거짓” “솔직과 위선”.. 은 나의 작업 키워드이다. 현재와 과거, 동양과 서양이 혼재된 분위기와 계획적이면서도 우연히 만난 인물들이 친근하면서도 낯설게 느껴지도록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이것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동 과 서, 자연과 인공이 한 작품 속에서 갈등하고 화해하면서 새로운 해석의 장으로 나가가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 작품 <‘어차피 아무것도 없다고 그만 돌아가자는 얘기가 나올 때 쯤‘>에서는 가장 비밀스럽고 잠재적이며 중립적인 뒷모습과 가장 솔직하고 표면적이며 극단적인 피노키오의 코를 공존시켰다. 아이러니한 피노키오의 뒷모습에서 보는 이들의 다양한 해석으로 작품이 자라나길 바래본다.


- 2020년 10월, 민경아 작가노트 중에서..



<빈물항아리> 60x90cm, Linocut, 2020




이질적인 이미지들이 한 작품 속에서

갈등하고 화해하면서 새로운 해석의 장으로..

현대미술에서는 새로운 이미지를 생산하는 대신에 기존의 이미지를 재사용하는 것이 한 경향을 이루고 있는데, 이때 그 이미지가 본래 속해져 있던 문맥과 맥락에 변화를 줌으로써 그 의미 역시 달라지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화방식과 태도에는 의미가 이미지에 내재돼 있다기보다는 그 이미지가 놓여지는 관계의 망 즉 문맥과 맥락으로부터 생성되는 것임을 말해준다. 이와 마찬가지로 주체 역시 내재적이고 고유한 한 성질이기보다는 타자와의 유기적인 관계로부터 비롯된다. 주체란 타자와의 긴밀한 상호작용과 영향관계로부터 생성되고 수정되고 갱신된다는 존재론적 자의식이 민경아의 근작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 평론 고충환



<as a cameo> 29x22cm, Linocut, 2020





<piAnocchio> 45x30cm, linocut, 2018





<pinocchio> 20x20cm, Linocut, 2020





■ 민경아 (Min KyeongAh) 약력

학력

■ 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 (판화전공), Ph D.

■ Massachusetts College of Art, Boston, MFA.

■ School of the Museum of Fine Arts, Boston, Art Diploma

■ 고려대학교 졸업

경력

■ 2019 ON PAPER 국제판화전 심사위원, 장신대 초빙교수

■ 목원대, 홍익대 겸임교수 역임.

수상

2018 ■ Winner of ON PAPER International Printmaking Award 대상: Bristol UK

2000.2006 ■ 공간국제판화비엔날레 Selected Prize : 공간사, 서울시립미술관

1994 ■ Robert Brooks Memorial Scholarship Award 대상, Boston USA.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 진천군립미술관/ 파주피노지움/ 하슬라아트월드미술관/ 외도해상농원/ 목포자연사박물관/ 고려대학교박물관/ 아트센터이다/ Boston University(미국)/ Denver Seminary(미국)/ Kreuzkirche(독일)/ Stadtkirche(독일)/ Associació Techne Barcelona(스페인)/ Art Museum of Cluj(루마니아)/ the Irkutsk State Art Museum(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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